히말라야의 웅장한 봉우리들 사이에 자리한 옛 네팔 왕국 무스탕(Mustang)으로 떠나는 영상 기행이다.
히말라야 깊숙한 곳,
거센 바람이 교차하는 길목에 위치한 무스탕은 수세기 동안 외부 세계와 단절된 채 그 순수한 본모습과 고유한 문화를 온전히 간직해왔다.
1992년이 되어서야 외국인의 출입이 허용된 이 왕국은 마치 시간을 거스르는 듯한 모습을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 작품은 과거와 현재가 하나의 시간 속에서 아름답게 공존하는 고산의 풍경에 바치는 헌사이자,
현대 문명이 거의 잊고 살아가는 세계를 시적으로 되살려낸 시적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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