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손그림과 디지털 채색 기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작품은 부조리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서사를 통해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고, 현실 속 인간의 생존 방식과 삶의 모습을 성찰한다.
이야기는 황량한 섬에 표류한 주인공이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지만,
끝내 자신을 둘러싼 현실의 굴레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과정을 그린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갈망하고 손에 넣지만,
막상 얻은 뒤에는 다시 싫증을 느끼는 인간의 모습을 삶의 ’성벽‘에 빗대어 표현한다.
담담한 서사와 반전이 있는 결말을 통해 욕망과 생존, 인간의 삶에 대한 긴 여운과 사유의 공간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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